국제 국제일반

유엔, 중국 외교관 신임 사무차장으로 임명

뉴시스

입력 2022.07.26 11:17

수정 2022.07.26 11:17

[서울=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주재 중국 대사 겸 산마리노 주재 중국 대사인 리쥔화(李軍華)을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 리 신임 사무차장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2022.07.26
[서울=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주재 중국 대사 겸 산마리노 주재 중국 대사인 리쥔화(李軍華)을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 리 신임 사무차장의 자료사진.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2022.07.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주재 중국 대사 겸 산마리노 주재 중국 대사인 리쥔화(李軍華)을 신임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

신화통신 등은 유엔 사무총장실 성명을 인용해 리 대사가 류전민(劉振民) 사무차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1962년 생인 리 신임 사무차장은 1985년 중국 외교부에서 공직으로 시작했다.
국제사(司·국에 해당)에서 사장,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 유엔 주재 중국 대표단 정치 참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또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대학원에서 국제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임하는 류 전 사무차장이 재임기간 유엔을 위해 한 공헌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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