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등은 유엔 사무총장실 성명을 인용해 리 대사가 류전민(劉振民) 사무차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1962년 생인 리 신임 사무차장은 1985년 중국 외교부에서 공직으로 시작했다. 국제사(司·국에 해당)에서 사장,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 유엔 주재 중국 대표단 정치 참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또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대학원에서 국제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임하는 류 전 사무차장이 재임기간 유엔을 위해 한 공헌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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