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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 총장, 주한코트디부아르대사 접견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6 14:22

수정 2022.07.26 14:22

사진=서울대 제공
사진=서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주한코트디부아르대사와 접견해 학술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서울대는 오 총장이 지난 21일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ene BITI) 주한코트디부아르대사와 접견했다고 26일 밝혔다.

비티 대사는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의학, 건축 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교육의 힘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오세정 총장은 코트디부아르 대학과 학술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프로그램 중 'SNU President Fellowship(SPF)'을 소개하며 본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대의 대표적인 개도국 지원 사업인 에티오피아 아다마 연구센터 건립 컨설팅 사업을 언급하며 전문인력 양성 등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비티 대사는 협조 의사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지적재산과 투자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실베어 아바(Sylvere ABBA) 주한코트디부아르 참사관과 국제협력본부 버나드 에거(Bernhard EGGER) 부본부장이 배석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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