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통상 5회째, 2년 연속 한국 최고 IB에 이름 올려
[파이낸셜뉴스]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2022년 유로머니 어워즈 포 엑설런스(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2)’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투자은행(Best Investment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매년 각 국가에서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해로 통상 5회째, 2년 연속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크레디트 스위스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대형 IPO 거래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주관하고, 기업공개(IPO)를 비롯해 인수합병(M&A), 채권 발행에 이르기까지 자본시장 전반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린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한국은 지난해에만 1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IPO거래가 5건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크레디트 스위스는 한국을 포함 싱가포르, 베트남, 파키스탄, 몰디브 등 5개 국가에서 최우수 투자은행으로 선정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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