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일본 가수 리사가 남편 스즈키 타츠히사와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5일 일본의 주간여성프라임은 리사가 유명 성우이자 남편인 스즈키 타츠히사와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친척들만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월 결혼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뤘던 바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조금 더 미뤄진 이유가 스즈키 타츠히사의 불륜 이슈 때문이라고 봤다.
이후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져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굳건히 사랑을 유지해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고.
리사의 지인은 이 매체에 "리사는 불륜 사건을 용서하기로 결정했고, 부부로서 함께 걷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리사는 '귀멸의 칼날' 등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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