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신성환 홍익대 교수(사진)가 추천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임지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앞서 임 전 금통위원은 지난 5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신 교수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홍익대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 금융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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