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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스마트팜 키운다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6 18:02

수정 2022.07.26 18:02

농협 '100년 농촌운동' 등 추진
농협중앙회는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팜 선도농가 300가구를 육성하기로 했다 또 국민, 정부, 기업이 함께하는 '100년 농촌운동'도 추진해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농협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농협 역할 강화방안'을 26일 발표했다. 농협은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4대 목표로 설정해 실천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농산물 시장과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 '100년 농촌 운동'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농·축협과 기업 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사)랑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정착을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는 제도다.
튼튼한 농업 육성을 위한 세부실천 과제로는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인 '오늘농사'를 고도화해 농업전반에 디지털이 일상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발굴하고 2027년까지 스마트팜 선도농가 300가구를 육성한다.
아울러 영농 종합플랫폼인 '오늘농사'를 발전시켜 디지털 농업이 일상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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