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서귀포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개장 1주년 '첫돌잔치'

뉴스1

입력 2022.07.27 14:07

수정 2022.07.27 14:07

서귀포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하영올레 1∼3코스 일대에서 '하영올레 첫돌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걷고 있다.(서귀포시 제공) © 뉴스1
서귀포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하영올레 1∼3코스 일대에서 '하영올레 첫돌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걷고 있다.(서귀포시 제공) © 뉴스1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개장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하영올레 1∼3코스 일대에서 '하영올레 첫돌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주관, 제주올레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일 전야제 형식으로 열리는 야간 걷기 '밤에도 하영걷길'과 31일 '하영올레 첫돌잔치'로 구성됐다.

특히 밤에도 하영걷길 행사는 2025년 하영올레 야간 개장을 위해 총 8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조명 설치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도보 여행객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면 오는 29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한 600명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한정판 하영올레 스탬프 북, 여권 케이스, 하영올레 백팩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공보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하영올레는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주제별로 엮어 총 22.8km의 3개 코스로 지난해 7월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