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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으로 프랑스 홀렸다…NHN '포켓코믹스' 웹툰 앱 매출 1위

뉴스1

입력 2022.07.27 16:27

수정 2022.07.27 16:27

NHN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NHN 제공)© 뉴스1
NHN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NHN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NHN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는 프랑스 현지 앱스토어 도서 카테고리 부문 중 웹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10일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포켓코믹스 측은 "도서 카테고리 중 전체 1위인 'Audible'은 오디오북 플랫폼, 2위인 'Kifflire'는 웹소설 플랫폼이기 때문에 웹툰 앱으로 한정하면 포켓코믹스가 1위"라고 설명했다. 포켓코믹스의 뒤는 카카오픽코마의 '픽코마'가 뒤따르고 있다.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네이버웹툰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로 분류돼 이번 매출 순위에서 직접 비교되지 않았다.

포켓코믹스는 지난 1월 프랑스에 진출하며 '로맨스판타지' 장르로 2030 여성 소비층을 적극 공략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판타지 작품 Δ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Δ눌리타스가 프랑스어 버전으로 공개되며 매출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포켓코믹스는 지난 4월 독일어 서비스도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 이어 북미와 유럽에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선보여 '글로벌 1위 여성향 웹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김일경 NHN코미코 사업본부 이사는 "화려한 배경이나 의상 등의 디테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랑스 문화 특성상 한국 웹툰 특유의 세밀한 작화와 빠른 전개, 회차 말미 후킹 포인트가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며 "로맨스판타지 장르로 유입된 독자들이 BL, 현대 로맨스 등 다른 장르로 넓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