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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2 보라퍼플 출시
갤Z플립4에도 보라퍼플 적용 예정
2017년부터 보라색 계열 접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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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보라색 계열 접목 중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를 개최하는 동시에,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라인업 중 하나인 갤럭시S22 기본 모델의 '보라 퍼플(Bora Purple)'을 출시한다. 한국어 '보라(Bora)'와 영어 '퍼플(Purple)'을 합쳐 만든 색상 용어로, 글로벌 마케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갤럭시Z플립3 라벤더 색상부터 올해 초 갤럭시S22플러스(+) 바이올렛 색상(삼성닷컴 단독컬러) 등이 좋은 평을 받으면서 보라색 계열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언팩 및 신제품도 보라색을 대표하는 케이팝(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하는 만큼 보라퍼플을 신제품 대표 색상으로 내세워 시너지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7년부터 보라색 계열 색상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접목하고 있다. △갤럭시S9 라일락 퍼플(Lilac Purple) △갤럭시Z플립 미러 퍼플(Mirror Purple) △갤럭시S21플러스(+) 팬텀 바이올렛(Phantom Violet) △갤럭시Z플립3 라벤더(Lavender) △갤럭시S22+ 바이올렛(Violet) 등에 보라색 계열의 색상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라색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색상이며 최근에는 한류와 케이팝을 연상시키는 색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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