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에 홈런 손맛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외야수 한유섬(33)이 20일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한유섬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한유섬은 LG 선발 임찬규의 6구째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은 몸쪽으로 바짝 붙는 직구를 과감하고 빠른 스윙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5m였다. 한유섬의 힘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유섬은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20일 만에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유섬은 시즌 73타점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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