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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 19 확진자 2277명, 6일 연속 네 자릿수 증가세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8 17:15

수정 2022.07.28 17:15

논산훈련소 133명 추가 확진...누적 20만6223명, 치료·관리 중 1만705명
지난 2021년 12월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선봉대 강당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소속 장병이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지난 2021년 12월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선봉대 강당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소속 장병이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8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2277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622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만705명이다.

군 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2367명으로 지난 4월 13일, 2798명→4월 14일, 2304명 이후 3개월여 만에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각지 육군에선 1665명, 해군 135명, 공군 261명, 해병대 122명, 국방부 5명, 국방부 직할부대 84명, 합동참모본부 5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선 이날 13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전날에는 224명이 감염된 데 이어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입영 대상자가 논산훈련소에 도착하면 첫날 '입영장정' 신분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훈련소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에 이어 유전자(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입영장정은 귀가 조처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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