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9월부터 로마·바르셀로나 노선 재개…2년 6개월 만

뉴시스

입력 2022.07.29 09:39

수정 2022.07.29 09:39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로 '20년 3월 중단…주 3회 운항 예정
중장거리 여행 수요 면밀히 검토…노선 정상화 지속 추진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총 2개 노선의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로마 노선은 9월1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로마 공항에 오후 7시3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로마 공항 오후 9시25분에 출발, 인천국제공항 다음날 오후 3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2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한다.

오전 11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바르셀로나 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오후 9시에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5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고대 유럽 문화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 가우디로 대표되는 화려한 건축 양식을 품고 있는 스페인의 도시 바르셀로나 하늘길을 재개함으로써 유럽행 관광 수요에 대비함과 동시에 환승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