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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커먼그라운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 팝업 전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9 10:00

수정 2022.07.29 10:00

코오롱 커먼그라운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 팝업 전시

코오롱 커먼그라운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 팝업 전시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는 업사이클 브랜드 페셰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를 다음달 25일까지 마켓홀 1층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페셰는 해양생물과 바다에 주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특히 해변을 청소하고 난 후 서핑을 하는 '오션 트래시, 노 모어' 캠페인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 전시는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을 중점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페빌리온'이다. 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사용을 다해 폐기를 앞둔 나무 팔레트(공사 및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했다.


페빌리온은 크게 두 군데로 구성했다. 전시 공간과 상품 판매 공간이다.
전시 공간에서는 페셰가 그 동안 진행했던 '오션 트래시, 노 모어' 캠페인 때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 판매 공간은 페셰가 선보이는 캠페인 티셔츠 외에 쓰레기를 줍던 소금 자루를 업사이클링한 가방, 고체 치약 등 친환경 상품과 멕시코 수제 담요와 러그, 의자 등 중고품 등으로 구성했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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