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홍천찰옥수수축제 개막...붐비는 관광객, 지역경기도 활짝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9 15:01

수정 2022.07.29 15:01

7.29일부터 7.31일까지 홍천강 둔차주차장에서 열어.
홍천찰옥수수와 홍천찰옥수수로 만든 찐빵, 그리고  옥수수아이스크림 인기.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홍천찰옥수수축제가 29일 사흘간 일정으로 홍천읍 강변 홍천강 둔치 주차장에서 개막됐다.

싱싱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29일 사흘간 일정으로 홍천읍 강변 홍천강 둔치 주차장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29일 개막한 홍천강 둔치 주차장 행사장 부스안에서 방금 찐 홍천찰옥수수를 건져내는 모습. 사진=서백 기자
싱싱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29일 사흘간 일정으로 홍천읍 강변 홍천강 둔치 주차장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29일 개막한 홍천강 둔치 주차장 행사장 부스안에서 방금 찐 홍천찰옥수수를 건져내는 모습. 사진=서백 기자

이날 개막식이 열린 홍천읍 둔차 주차장 행사장 대형 부스안에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탓에 두촌과 내촌 등에서 옥수수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홍천찰옥수수가 솥단지에 안에서 관꽝객들을 기다리며 익어가고 있었다.


또한 행사장 안에는 홍천찰옥수수와 홍천찰옥수수로 만든 찐빵, 그리고 옥수수아이스크림을 사먹으려는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29일 개막된 홍천찰옥수수축제장 행사장 안에 마련된 옥수수아이스 크림 판매장에 줄선 관광객들. 사진=서백 기자
29일 개막된 홍천찰옥수수축제장 행사장 안에 마련된 옥수수아이스 크림 판매장에 줄선 관광객들. 사진=서백 기자

특히 이달 개장식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그리고 홍천지역 주민들이 자리를 빼곡이 매운 가운데 홍천찰옥수수 왕 시상식과 함게 홍천지역 동아리 버스킹 공연이 진행, 모처럼 홍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홍천찰옥수수축제에 나온 옥수수는 지리적표시 제15호로 지역 3700여 농가에서 1022㏊ 면적의 밭에서 재배되어 지난 6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생육 초기 저온과 가뭄, 수정기 잦은 강우로 찰옥수수 재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조시간이 738.8시간으로 전년 대비 89.4시간이 많아 쫀득함과 단맛이 훨씬 뛰어나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붐비는 관광객들로 인해 모처럼 활기가 넘치는 홍천찰옥수수축제장을 돌며, "그동안 축소됐던 홍천찰옥수수축제가 다시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침체된 홍천지역 경기에 싱싱한 홍천옥수수축제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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