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또 한번 SNS 사칭 피해를 당했다.
29일 유소영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거 저 아니에요"라면서 "사칭입니다. 제 지인 분들한테 메시지를 다 보냈네요. 여러분 신고하기 한 번만 눌러주시고, 다들 조심하세요"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다시 한번 주의를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칭범은 한 누리꾼을 향해 "친애하는 여러분 제 게시물에 대한 귀하의 댓글을 꽤 많이 봤고 댓글과 좋은 소원을 통해 제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올해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서 유소영은 지난해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다가 복구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 사칭하는 계정들이 너무 많아요. 모두들 조심 합시다", "나쁜 사람들. 신고 완료 했습니다", "사칭아리니…항상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생인 유소영은 올해 36세로,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거쳐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