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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 거동불편 치매환자 위한 '치매기억택시' 운영 등

뉴시스

입력 2022.07.31 11:28

수정 2022.07.31 11:28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고령의 군민들을 위해 '치매기억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고령의 군민들을 위해 '치매기억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고령의 군민들을 위해 '치매기억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거동 불편으로 치매 검진을 받지 못하는 고령 주민들을 위해 가정 방문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일부는 전문의 심층 상담이 필요하지만 보호자가 없어 가정을 벗어나기가 어려운 형편이었다.

치매기억택시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령 군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치매기억택시 운전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한 운전자들로 구성됐다.

곡성지역만 운행되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물놀이 수타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주말·공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덤앤덤'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덤앤덤'은 입장권 한 장으로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즐기고 물놀이도 덤으로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기차마을에서는 기존 음악분수 둘레에 이벤트 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물놀이 게임을 운영한다.

신나는 음악이 흐르는 '섬진강기차마을 수타대전'을 비롯해 버스킹, 마임, 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형 물놀이도 현장에서 펼쳐진다.


섬진강기차마을은 하반기에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풍선 이벤트, 할로윈 코스프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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