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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결제망 기틀 마련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가맹점 가입 1호 장호왕곱창 종로점주가 지난 7월29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가맹점 식별 시스템 구축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7/31/202207311819508793_l.jpg)
이 시스템 확보로 우리카드는 개별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돼 사업자 카드, 사업자 대출로 가맹점 맞춤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번 1단계 완성을 토대로 다양한 지불결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개인사업자CB,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7월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시스템 구축을 기념하고 완벽한 지불결제 시스템 완성을 위한 내부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및 전 임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본업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주문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자체결제망 구축 및 카드 시장 지속성장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더불어 고객 및 가맹점 대상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9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독자가맹점에 가입하는 가맹점주 대상으로 추첨해 △65인치 TV(1명) △비스포크 냉장고(3명) △업소용 청소기(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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