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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골목상권 활력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1 07:50

수정 2022.08.01 07:50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가 27일 태영빌딩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구리센터를 포함해 현재 전국 7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구리센터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지원, 골목형 상점가 및 전통시장 등을 지원하며 구리시뿐만 아니라 남양주시-가평군을 관할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27일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27일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 축사.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 축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센터는 앞으로 창업과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컨설팅 및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협업화-조직화 지원, 전업 및 재창업 지원,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구리시는 구리센터 개소로 그동안 관내 소상공인이 하남센터를 이용해왔던 불편 해소는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큰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구리센터가 소상공인에게 큰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 운영 예정인 종합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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