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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요골동맥중재시술연구회-㈜제노스 의료기기개발협력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1 13:18

수정 2022.08.01 13:18

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임상연구 분야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경요골동맥중재시술연구회-㈜제노스 의료기기개발협력 MOU 체결

㈜제노스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경요골동맥중재시술연구회(이하 K-TRI)와 함께 심혈관중재시술 의료기기 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임상연구 분야의 상호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문인력과 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상호 발전하여 경요골동맥 중재시술에 대한 의학 발전과 의술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요골동맥 중재시술은 손목에 위치한 혈관을 통한 시술 방법으로, 기존 대퇴부에 위치한 경대퇴동맥 중재시술과 비교하여 출혈 위험성 및 심혈관 합병증 감소, 저렴한 비용, 시술 후 카테터의 신속한 제거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에게 쉽게 접근 및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 즉각적인 보행 등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켜 환자 일상 생활의 빠른 복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작은 혈관에 시술하는 만큼 혈관 손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전문적인 의료 술기 교육 및 의료기기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K-TRI 이봉기 회장은 “이번 의료기기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경요골동맥 중재시술에 맞는 의료기기 개발 및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의료기기 제조 전문 회사인 제노스의 개발 의지와 기술력, 그리고 K-TRI의 전문성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노스 정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노스의 개발 및 기술력으로 환자의 편의성 및 심혈관 의료기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제노스는 앞으로도 환자의 생존과 편의성을 위하여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를 지속하고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노스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되어, 심혈관, 정형외과, 치과재료, 조직재생재료, 미백재료 및 의약품 등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회사이다.
이번 MOU를 통하여, 기술력 및 전문성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연구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국내외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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