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초중리 세기공업사 앞부터 증평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농협한삼인~철도변 간 도로공사의 교량 상부공 거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62억원을 들여 연장 270m, 폭 20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하는 군 계획 도로 개설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50%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교량 상부공인 거더 거치 후 연결부 용접 및 슬라브 타설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교량 바닥, 난간, 보강토 옹벽 설치 등 후속 공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건설 중인 증평종합운동장과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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