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수정,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 배포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1 16:01

수정 2022.08.01 16:01

전국 분포 75곳 수목원 및 정원 한 눈에 확인 가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는 전국에 분포한 75곳의 수목원과 정원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에는 주소, 연락처, 사회관계망(SNS) 주소, 기본 안내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부터 ESG경영의 하나로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정원분야와 함께 네트워크를 확대해 교육프로그램 연계·관리 등을 지원하는 수목원·정원 분야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관광지도 제작은 수목원·정원 분야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 속 침체된 수목원·정원 분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수목원·정원 네트워크 주요사업으로는 △사회적 가치 및 사회배려자 대상 교육 개발 △공동 스탬프 투어 개발 △네트워크 강화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사립수목원 교육콘텐츠 지원방안 등이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커진 상황 속 수목원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 기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및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하여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올해 충청·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상생·협력을 위해 각 기관들과 매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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