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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표되는 2Q 영업익도 5천억 추정<BR>
[파이낸셜뉴스] KT가 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시총) 10조원을 돌파했다.
KT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른 3만8350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136억원이다. KT 시총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2013년 6월 이후 9년 2개월만이다.
인공지능(AI) 컨탠트센터(AICC), 빅데이터,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결과다.
디지코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tal Platform Company, DIGICO)을 의미한다.
한편, KT는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약 49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를 비롯해 KT스튜디오지니가 투자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미디어 부문이 좋은 성과를 보인 결과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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