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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2022년도 시공능력 평가 대전 1위·전국 19위

뉴스1

입력 2022.08.01 18:33

수정 2022.08.01 18:33

대전 서구 탄방동에 소재하고 있는 계룡건설 사옥. ⓒ 뉴스1
대전 서구 탄방동에 소재하고 있는 계룡건설 사옥. ⓒ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청권 대표 향토건설사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2022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 각각 대전 1위·전국 19위와 대전 2위·전국 46위를 각각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에서는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이 전년대비 13.1%(2664억원) 증가한 2조 2909억 29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조원대로 전국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성백조주택은 9512억 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701억원) 상승하며 대전 2위, 전국에선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46위로 뒤를 이었다.

또 파인건설㈜은 3457억 6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9%(342억원) 뛰어 대전 3위(전국 85위)를 유지했고, 대전 4위(전국 208위)인 다우건설㈜은 1258억 7900만원으로 전년대비 9.6%(110억원) 상승했다.

태원건설산업㈜은 전년대비 14.7%(136억원) 오른 1060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대전 5위(전국 232위)를 기록했다.



㈜태안건설은 1008억 8300만원으로 대전 6위, 975억 6200만원의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 7위, 크로스건설㈜은 946억 5500만원으로 대전 8위를 차지했다.


인덕건설㈜은 전년대비 38.2%(142억원) 상승한 516억 4400만원으로 최초로 대전 10위권 내인 9위에 진입했고, ㈜지산종합건설은 491억 5800만원으로 대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은 토목건축공사업 총액이 271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258조 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 8월 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