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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필 PD, 2년 만에 '런닝맨' 하차…후임 최형인 PD [공식]

뉴스1

입력 2022.08.01 20:10

수정 2022.08.02 10:42

SBS '런닝맨' 최보필 PD / SBS 제공 ⓒ 뉴스1
SBS '런닝맨' 최보필 PD / SBS 제공 ⓒ 뉴스1


SBS 런닝맨 홈페이지 ⓒ 뉴스1
SBS 런닝맨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보필 PD가 '런닝맨'에서 하차, 프로그램이 변화를 맞는다.

1일 SBS 관계자는 뉴스1에 "최보필 PD가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라며 "후임으로 최형인 PD가 새롭게 연출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지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보필아, 그동안 우리와 함께 달리느라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닝맨 역대 최고의 스타 PD 최보필 아웃!'이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함께 그간 출연한 게스트들의 이름표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최 PD의 '런닝맨' 하차설이 불거졌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런닝맨'의 메인 연출자가 된 최 PD는 남다른 자막 센스(감각), 출연진과 '케미' 덕에 시청자들에게도 이름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년6개월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