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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김초엽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한정판 팝업북 출간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2 08:22

수정 2022.08.02 09:09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팝업북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팝업북

[파이낸셜뉴스] 밀리의 서재가 내놓은 화제의 오리지널 콘텐츠, 김초엽의 신작 소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가 감성을 담은 특별한 팝업북으로 재탄생한다.

밀리의 서재는 오는 8일 김초엽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한정판 팝업북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한정판으로,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두 달에 한 권 배송받는 오리지널 종이책으로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팝업북을 선택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1일부터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팝업북 예약을 받고 있으며, 책 배송은 8일부터 시작된다. 밀리의 서재가 팝업북으로 출간한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는 밀리의 서재에서 지난 7월 11일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된 뒤, 지금까지 2만 개 이상의 서재에 담기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제작이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팝업북은 소설 속 장면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어우러져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김초엽 작가가 직접 추천한 최인호 작가가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감수성이 담긴 김초엽 작가의 SF 세계관을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는 오리지널 콘텐츠 ‘수브다니의 여름휴가’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KT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김초엽 작가의 사인회와 북토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 ‘김초엽 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모임’에도 7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해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작가와 직접 나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바쁜 일상에 치여 휴가를 미뤄뒀다면 이번에 밀리의 서재가 특별하게 마련한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팝업북과 함께 익숙한 공간에서도 더욱 멋진 일상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밀리의 서재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욱 실감 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지속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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