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진에어-폴바셋, 제주도 환경 정화 활동...시민 참여 이벤트도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2 09:14

수정 2022.08.02 09:14

관련종목▶

진에어와 폴바셋 임직원들이 제주도 환경 정화 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와 폴바셋 임직원들이 제주도 환경 정화 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1일 커피 전문점 폴바셋과 제주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비 그린 비 해피(Be Green Be Happy)' 슬로건 아래 진에어 객실승무원, 폴바셋 바리스타 등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환경 보호 캠페인 취지에 맞춰 생분해 비닐 장갑, 집게, 재생 나일론 소재의 집게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용품을 활용해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고객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회사나 집 주변 등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을 완료하고 #진에어, #폴바셋, #그린캠페인 등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을 공유하면 된다.

진에어와 폴바셋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폴바셋 텀블러를 선물한다. 올바른 플로깅 실천을 돕고자 에코백, 생분해비닐, 바리스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사 임직원들이 모여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