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기, 나눔 키오스크 통해 사내 모금…"임직원 셋 중 하나 참여"

뉴스1

입력 2022.08.02 10:19

수정 2022.08.02 10:41

삼성전기 임직원이 나눔 키오스크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 뉴스1
삼성전기 임직원이 나눔 키오스크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삼성전기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000원을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3개월만에 270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모인 금액은 9명의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기 수원, 세종, 부산 사업장의 식당, 로비 등 회사 곳곳에 설치돼 기부 창구 역할을 하는 기기다. 어려운 아동의 사연이 소개된 키오스크에 도움을 주고 싶은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갖다대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인당 300만원이 모이면 모금액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삼성전기는 키오스크를 처음 설치한 4월에는 목표 금액 300만원 모금에 2주가 소요됐지만, 점차 모금 인원과 횟수가 늘어나 최근에는 9일만에 3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국내 임직원 3명 중 1명은 나눔 키오스크에 참여했고 참여한 직원 1인당 약 8회 참여하는 등 참여율도 높다.

'나눔 키오스크'는 올해 삼성전자를 넘어 관계사로도 확대되어 현재는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관계사까지 상반기에 '나눔 키오스크' 설치를 마쳤다.

사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나눔 키오스크'는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시작으로 2016년 수원사업장, 2020년 화성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확산되어 왔다.
삼성전기는 관계사 중 가장 먼저 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삼성은 국내·외 사업장에 '나눔 키오스크' 설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총 5개국의 삼성전자 생산법인에 22대의 '나눔 키오스크'를 올해 안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