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SKT, '보이는 컬러링' 개편…"요금 그대로 콘텐츠 무제한"

뉴스1

입력 2022.08.02 10:29

수정 2022.08.02 10:29

SK텔레콤은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 'V컬러링'의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며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공식 모델로 인기 아이돌 아이브(IVE)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 'V컬러링'의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며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공식 모델로 인기 아이돌 아이브(IVE)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SKT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이 짧은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콘텐츠는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V컬러링은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에게 전화한 상대방 휴대폰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다. 제공되는 다양한 영상과 나만의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지난 2020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아이돌, 애니메이션, 셀럽, 인기캐릭터, 자연 풍경 등 약 1만2000개 숏폼 영상을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서비스 문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금은 V컬러링 월 3300원, V컬러링플러스 월 4400원 그대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를 V컬러링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V컬러링을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숏폼 영상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영상 구독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