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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TKG애강, 모든 초·중·고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2 12:44

수정 2022.08.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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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와 중·고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결정되면서 TKG애강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2일 오후 12시 44분 현재 TKG애강은 전 거래일 대비 3.06% 오른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화재 위험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올해부터 5년간 전국 초·중·고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설치기준과 관계없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행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연면적 100㎡ 이상 합숙소(간이 스프링클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199억원을 들여 947개교(1천278동) 기숙사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3일 광주 서석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기숙사 안전 점검을 벌인다.


TKG애강은 급수·난방용 PB배관재, 소방용 C-PVC배관재 전문기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소방기구 제조 전문기업인 대명기계공업의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스프링클러헤드와 소방밸브 관련 인증 200여건을 확보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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