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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클라우드 게이밍, '월 9900원' 요금제 출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2 18:04

수정 2022.08.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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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2일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2일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월 9900원에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울트라12'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선보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로스트아크 △원신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등 인기 온라인 및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신규 요금제 울트라12는 게임 이용 시 최초 12시간 동안 우선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이다. 게임 실행 1회당 최대 3시간 연속 플레이를 보장,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횟수 제한은 없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를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는 '베이직' 멤버십을 선보인 데 이어 올 4월 사용량이 더 많은 게이머들을 위한 멤버십 '울트라100'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증설할 계획이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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