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라이브러리컴퍼니에 따르면 손나래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 콩쿠르 결선에 진출해 1등을 수상했다.
손나래는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콩쿠르에는 한국인 3명이 모두 결선에 진출해 입상했다. 베이스 바리톤 박창대는 특별상, 테너 김성호는 3등상을 수상했다.
손나래는 독일 모차르트 콩쿠르 1위, 독일 엘리제 마이어 콩쿠르 1위, 독일 마리팀 음악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프랑스 룰루즈 국제 음악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서울예고, 서울대 성악과를 거쳐 함부르크 음대 및 같은 대학 오페라과 석사과정 졸업 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