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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서울식품, 中 대만 과자 수입금지 조치..중국 시장 진출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3 10:12

수정 2022.08.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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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과 대만의 마찰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만 과자 수입금지 조치를 결정해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서울식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04% 오른 2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일 해산물, 꿀, 차 등이 포함된 대만 식품 브랜드 100여개의 수입을 일시 중단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현실화되면서 중국이 과자, 빵 등 대만 식품 업체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려 국내 업체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서울식품은 1955년에 설립된 코스피 대표 제빵업체로 빵, 스낵, 마가린, 유지류, 사료 등의 제조,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중국에 진출한 쿠팡에 피자 등 관련 식품을 납품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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