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하선의 씨네타운' 주원이 '군뱅'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3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스페셜 DJ로 박하선의 남편 류수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게스트로 영화 '카터'의 주연배우 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주원은 군대에서 만난 연예계 동료 빈지노 고경표 태양 대성을 언급했다. 이들은 '군뱅'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주원은 "노래방도 갔었고 군뱅은 자주 보고 만나서 식사도 한다"며 "이들이 음악 작업하는 것도 같이 들어본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군뱅 멤버들에 대해 "성격도 다들 잘 맞는다"며 "일이 다른데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서 지금까지 관계가 유지된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 그는 좋은 인연을 만났다는 말에 대해 "평생 갈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카터'는 DMZ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2달.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카터(주원 분)가 머릿속에 정체 모를 장치, 입 안에 살상용 폭탄을 단 채 귓속에서 들려오는 정체 모를 목소리를 따라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데려오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영화다. '악녀'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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