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제주맥주, 수제맥주 수출 3년만에 30배 증가...'국내1위 수제맥주'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3 14:24

수정 2022.08.03 15:31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최근 편의점 수제맥주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제주맥주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3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제주맥주는 전일 대비 3.66% 오른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날 올해 수제맥주 수출액 목표치를 100만달러(약 13억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3년만에 30배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권 위주로 수출하던 수제맥주는 올해 들어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 호주 등 13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1위 수제맥주 업체 제주맥주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뉴욕 1위 수제 맥주 회사인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1년 5월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은 제주도의 지형적 특성을 강조한 감귤향 맥주인 ‘제주위트에일’이며 편의점, 대형마트, 식당, 펍 등에서 판매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