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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운영 개시…드래곤레이크CC 임차

뉴시스

입력 2022.08.04 11:04

수정 2022.08.04 11:04

기사내용 요약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운영 노하우·시스템 적용
골프텔 스테이·F&B 호시그린·에어모션 등 도입

[서울=뉴시스]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전경. (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2022.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전경. (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2022.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골프존카운티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운영을 개시한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6월 임차운영을 계약한 '드래곤레이크CC'를 지난 1일부터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드래곤레이크CC는 신한레저가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2012년 6월에 18홀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는 스카이(SKY)코스(9홀)를 추가해 총 3개의 코스를 보유한 27홀 108파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북남원IC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클럽하우스 2층에 22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1박2일 골프여행을 계획하기에 제격인 골프장이다. 골프존카운티와 지난 6월27일 5년간의 임대차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코스 품질 향상 및 스마트 골프장 조성에 중점을 두고 현재 운영 중인 전국 골프장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골프존카운티의 골프텔 '스테이’ ▲자사 식음료(F&B) 브랜드 ‘호시그린' ▲필드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을 도입하고 기존 국내 17개 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해 골프존카운티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예약은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에서 진행된다.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예약은 이번달 중으로 오픈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임차 운영을 추가해 국내 골프장 18개소(수도권 4개소·중부권 3개소·영남권 6개소·호남권 4개소·제주권 1개소), 387홀을 운영한다.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은 골프존카운티가 호남권에서 운영 중인 골프존카운티 순천(45분 소요), 선운(60분 소요), 무주(60분 소요)를 비롯해 골프존카운티 사천(1시간20분 소요)과도 인접해 골프장 간의 연계가 용이하고 규모의 경제 역량 활용이 가능하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4월 버드우드CC(현 골프존카운티 천안) 인수를 포함해 올해 드래곤레이크CC(현 골프존카운티 드래곤)를 2번째로 신규 골프장 인수 및 임차 운영을 체결했다.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신규 임차 운영을 기념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티스캐너와 함께하는 소원을 이뤄주는 드래곤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팅 타깃 거리 정확도에 따라 드래곤볼 경품을 100%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달 4주차부터는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순천, 선운, 무주, 사천 5개소 내장객을 위한 '미션 NOW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볼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국 골프장 체인 운영을 기반으로, 체인 기업으로서의 시너지를 활용해 스마트 골프장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꾸준한 인수와 임차 운영을 통한 사업 고도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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