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강근주 기자】 배우 권상우 공식 팬카페 ‘천상우상’이 오는 5일 권상우 생일을 앞두고 국내 기부단체 (사)희망조약돌에 취약계층 노인 여름나기에 사용해 달라며 202만2000원을 4일 기부했다.
권상우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권상우 팬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쌀화환 1.69톤을 기부하는 등 스타와 팬의 모범적인 팬 문화를 형성해왔다.
천상우상 측은 “배우 권상우님의 8월5일 생일을 기념해 팬들의 정성을 모아 NGO 희망조약돌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권상우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희망조약돌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천상우상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희망조약돌은 연예인과 팬클럽이 따뜻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부단체로, 빈곤노인 지원 캠페인-학대피해아동지원 캠페인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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