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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고래 캐릭터 ‘백경이’, 부경대 홍보대사 됐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3:33

수정 2022.08.04 13:33

장영수 총장(오른쪽)이 ‘백경이’에게 명예대외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오른쪽)이 ‘백경이’에게 명예대외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경대학교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의 상징동물인 향유고래를 형상화한 캐릭터 ‘백경이’가 학교 명예 대외홍보대사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지난 3일 오후 대학본부 3층에서 대형 캐릭터 탈인형 형태로 제작된 백경이에게 명예 대외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백경이는 동영상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참여를 비롯해 캠퍼스투어, 입시박람회 등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부경대 홍보에 나선다.

백경이는 부경대의 상징동물인 향유고래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향유고래는 이빨고래 중 덩치가 제일 크고 머리가 영리해 바다의 제왕으로 불리며, 무한한 자유와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부경대의 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에 명예 대외홍보대사로 임명된 백경이는 지난해 부경대가 개최한 전국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디자인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 디자인은 크고 역동적인 고래의 형상을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해내 부경대의 친근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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