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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콰이어캐피탈이 주목한 메타버스 OS기업 '메타판타지' 한국 입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7:49

수정 2022.08.04 17:49

세콰이어캐피탈이 주목한 메타버스 OS기업 '메타판타지' 한국 입성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창업자가 만든 메타버스 OS 인프라기업 메타판타지가 한국에 들어온다.

메타판타지는 AR, VR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OS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런칭했다..

메타판타지는 지난 3일 청담동 NFT갤러리에서 현대퓨처넷, 스텝브이알(STEP VR), 메타브릭(MetaBrick)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협력체인 '메타퓨처얼라이언스(Metafuture Allaince)'출범식을 가지고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Deep Dive Metaverse 2022에서 첫 출시한 AR글라스인 MetaGalss 시연회도 가졌다.

메타판타지는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창업자인 판장(Fan Zhang)이 겟온클럽의 전 대표였던 레온저우(Leon Zhou)와 함께 설립했으며, 컴퓨터과학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보안분야 전문가인 화이트필드 디피(Whitefield Diffie)박사가 기술자문을 해주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와 Cinemoi 패션메타버스, Martian Geography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바이낸스 NFT, 화웨이 클라우드, 튜링캐피탈과 드레이트 드레곤 등과 자본, 기술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메타판타지 레온저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회사들과 협력을 맺어 메타버스 OS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메타브릭과 함께 실질적이고 결과가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판타지는 이날 청담동 NFT갤러리에서 회장인 판장이 투자한 STEP VR과, 한국의 AI&메타버스 딥테크 기업인 메타브릭과 기술제휴 및 공동 시장개척에 대한 MOU를 맺었으며, 현대퓨처넷이 주도하는 '메타퓨처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구체적인 공동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Deep Dive Metaverse 2022는 초청자에 한해 올 수 있는 비공개시연회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서울디지털재단, 국가미래정책포럼, 서울예술대학교, 4시 33분, 글로본, 투썬월드, 맥포머스 & 짐보리코리아, 아마존 코리아 , 마이크로소프트 , 노느니특공대, 서울대학교, 대성창투, NH증권, 하나은행, SM Global, BNK금융그룹, 경상북도 메타경북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금융사와 엔터사, 지역정부, 학계인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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