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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아프리카공동체 1.5트랙 파트너십 세미나' 개최

뉴스1

입력 2022.08.04 20:11

수정 2022.08.04 20:11

(외교부 제공) ⓒ 뉴스1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동아프리카공동체(EAC) 1.5트랙 파트너십 세미나'가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우리 정부의 대(對)아프리카 외교 채널을 다각화하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우간다, 부룬디, 남수단, DR콩고 등 7개국을 회원으로 둔 EAC는 △관세동맹 △공동시장 △공동화폐 △정치연방 등 4대 축을 지향한다.


김장현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이날 세미나 개회사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인 '글로벌 중추 국가'를 구현해 가는 과정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도 열어 아프리카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과 아프리카 측 인사들 간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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