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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건희, J리그행…콘사도레 삿포로 이적

뉴스1

입력 2022.08.05 13:52

수정 2022.08.05 13:52

김건희(수원 SNS 제공)ⓒ 뉴스1
김건희(수원 SNS 제공)ⓒ 뉴스1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수원 삼성 김건희가 상대 진영을 향해 쇄도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수원 삼성 김건희가 상대 진영을 향해 쇄도하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건희가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한다.

수원은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수원의 최전방에서 멋진 골을 보여줬던 김건희가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하게 됐다. 수원은 김건희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이적 사실을 밝혔다.

2016년 수원에 입단한 김건희는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 시절을 했을 때를 제외하면 수원에서만 활약해왔다.


K리그 통산 99경기 20골6도움을 거뒀으며 이번 시즌엔 12경기 2골을 기록 중이었다.


같은 날 삿포로 역시 김건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삿포로는 5승10무8패(승점 25)로 J1리그 18개 팀 중 14위에 처져 있다.
특히 21골에 그칠 정도로 득점력이 떨어져, 결정력과 힘을 갖춘 김건희의 가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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