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고려대의료원,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국민 건강 증진 위한 인프라 교류 확대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왼쪽)이 4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과 산림복지와 의료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치유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4일 서울 성북구 정릉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김영훈)과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고려대의료원 임직원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을 위한 건강검진 혜택, 양 기관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국민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진흥원과 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과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 구조(ESG) 실천 등에 대한 공동 노력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와 산림복지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