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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1골 2도움 펄펄…김천, 성남 4-1로 꺾고 5경기 만에 승리

기사내용 요약
제주, 서울에 2-0 승리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김천 상무 조규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김천 상무 조규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 상무가 최하위 성남FC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으며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1골 2도움으로 이름값을 하며 최근 1무3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팀에 큰 힘이 됐다. 김천은 5경기 만에 웃었다. 3경기 연속 무득점도 끊었다.

13호골을 신고한 조규성은 주민규(13호골·제주)와 함께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실상 선두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14골을 기록한 무고사는 이적시장에서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옮겼다.

6승(8무11패 승점 26)째를 신고한 김천은 수원 삼성(승점 24)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그린 성남은 한풀 꺾였다. 4승6무15패(승점 18)로 11위 수원과 승점 차는 6이다.

김천이 경기 시작 6분 만에 골문을 열었다.

조규성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서 차 성남의 골네트를 갈랐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조규성의 여유 있는 한방이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김천은 후반 10분 김경민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역습 기회에서 조규성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 20분 박수일에게 골을 허용해 2-1로 쫓긴 김천은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경기 막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명준재가 연거푸 성남의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규성은 팀의 네 번째 골을 도우며 1골 2도움을 완성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선 제주가 2-0으로 승리했다.


10승(7무8패 승점 37) 고지에 오른 제주는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0)와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 파이널A(1~6위) 진입 경쟁 중인 서울은 7승9무9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제르소가 1골 1도움으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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