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늘 시민 곁에 있던 광화문 광장, 한 걸음 더 가까이 [일상P]

[서울=뉴시스] 1995년 서울 광화문 모습. (사진=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캡처) 2022.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995년 서울 광화문 모습. (사진=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캡처) 2022.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광화문의 복원과 함께 '광화문 앞길'로서 의미와 기능에 맞게 처음으로 광장의 모습을 갖추게 된 2009년.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2022년 8월, '광화문 광장'은 서울 시민의 대표적 삶의 장으로서 역사적 의미와 깊이를 계승할 준비를 마쳤다.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시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기 기대하며, 광화문 광장의 역사를 뉴시스 DB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 광화문 광장에 대한 마음을 전달해 본다.

[서울=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2011년 6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 지난 2012년 4월 9일 한 시민이 신발을 벗고 독서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12년 8월 19일 광장 앞에 조성된 벼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 지난 2011년 6월 29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2011년 6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 지난 2012년 4월 9일 한 시민이 신발을 벗고 독서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12년 8월 19일 광장 앞에 조성된 벼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 지난 2011년 6월 29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09년 12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09 서울 스노우잼'에서 관계자들이 시설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09년 12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09 서울 스노우잼'에서 관계자들이 시설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018년 6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길거리응원전에서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2.08.0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018년 6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길거리응원전에서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2.08.0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2018년 6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을 응원하는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2.08.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2018년 6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을 응원하는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2.08.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배훈식 기자 = 왼쪽부터 지난 2021년 3월 6일 서울 광화문광장 확장 공사 현장 모습. 개장을 하루 앞둔 2022년 8월 5일 광화문광장 공사 현장 모습.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배훈식 기자 = 왼쪽부터 지난 2021년 3월 6일 서울 광화문광장 확장 공사 현장 모습. 개장을 하루 앞둔 2022년 8월 5일 광화문광장 공사 현장 모습. 2022.08.06. photo@newsis.com


"온전한 너의 모습을 못 본 지 벌써 1년하고도 9개월이 지났구나. 봄이면 예쁘다고, 여름이면 덥다고, 가을이면 날 좋다고, 겨울이면 재밌다고 너를 만나러 갔어. 사시사철 항상 시민들을 품어주는 네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특히나 분수대는 여름만 되면 아이들의 놀이터가 돼버린 때가 있었지."

"볼거리도 참 많았었는데. 축제가 있을 때는 누구나 널 제일 먼저 찾고는 했었잖아. 기쁠 때 함께 했던 네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어. 코로나19로 사라져버린 그 정든 모습이 문득 너무나도 그립구나."

[서울=뉴시스] 지난 2012년 12월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유세현장에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왼쪽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 오른쪽은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12년 12월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유세현장에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왼쪽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 오른쪽은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16년 11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대치 중 차벽 위로 올라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16년 11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대치 중 차벽 위로 올라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021년 10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이 차벽을 세우고 있다. 2022.08.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021년 10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이 차벽을 세우고 있다. 2022.08.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20년 10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집회를 위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20년 10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집회를 위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지난 2021년 3월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성 작업 중 발견된 조선시대 문화재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08.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지난 2021년 3월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성 작업 중 발견된 조선시대 문화재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08.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21년 6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성 과정 중 드러난 조선시대 육조거리 흔적 등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가 시민들에 공개되고 있다. 2022.08.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21년 6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성 과정 중 드러난 조선시대 육조거리 흔적 등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가 시민들에 공개되고 있다. 2022.08.06. jhope@newsis.com

"선거가 있을 때면 늘 유세활동을 했던 것도 기억난다. 그만큼 정치인들도 너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었던 게 아닐까.

선거 외에도 각종 캠페인이나 정치활동까지 세면 수도 없이 많았지. 그래서 그랬나, 네 앞에서 사람들이 참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

"땅 속 깊이 소중한 역사적 문화재를 품고 있을 줄은 누가 알았겠니. 너에 대한 신기함과 미안함과 고마움 등 많은 감정이 들었단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너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올 거야.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너와 추억을 간직한 사람이 나뿐이 아니란 걸 확신해. 그동안 시민들을 따뜻하게 때로는 시원하게 맞이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서울의 메카가 되어 항상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광장'이 되길 응원할게. 너의 소중함을 절대 잊지 않을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2015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모습. 지난 2010년 8월 15일 시민들이 휴일을 보내는 모습. 지난 2009년 12월 13일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지난 2014년 10월 19일 윈드 오케스트라 야외공연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2015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모습. 지난 2010년 8월 15일 시민들이 휴일을 보내는 모습. 지난 2009년 12월 13일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지난 2014년 10월 19일 윈드 오케스트라 야외공연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2.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새 광화문광장 개장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022.08.05.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새 광화문광장 개장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022.08.05. livertrent@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livertren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