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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 결승골’ 아스널, C.팰리스 꺾고 EPL 개막전 승리

뉴스1

입력 2022.08.06 08:46

수정 2022.08.06 08:46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팰리스를 2-0으로 눌렀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아쉽게 5위에 자리했던 아스널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후반 40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이적생 가브리엘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전반 4분 마르티넬리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르티넬리의 왼발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계속 두드리던 아스널은 전반 20분 결실을 봤다. 코너킥에서 그라니트 사카의 크로스를 진첸코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마르티넬리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만회골을 노린 팰리스는 강하게 몰아쳤지만 아스널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1-0으로 리드하던 아스널은 후반 40분 상대 자책골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부카요 사카의 강한 오른발 크로스를 팰리스 수비수 마크 아스라엘 게히가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머리 맞고 자기편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2골 차 승리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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