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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무안타, 볼넷으로만 한차례 출루

뉴시스

입력 2022.08.06 12:04

수정 2022.08.06 12:04

기사내용 요약
디트로이트 원정서 2타수 무안타, 타율 0.257

[디트로이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테일러 월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5회초 데이빗 페랄타의 적시 2루타 때 득점한 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08.06.
[디트로이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테일러 월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MLB 원정경기에서 5회초 데이빗 페랄타의 적시 2루타 때 득점한 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08.06.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한번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볼넷으로만 한 차례 출루했다. 좋은 타구도 나왔지만 병살타도 기록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한 최지만의 타율은 0.259에서 0.257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전날 디트로이트와 원정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네 차례나 출루했지만 2차전에서는 다시 침묵했다.

1회초 브랜든 로우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2구째를 공략했지만 1루수 앞 땅볼에 그치며 더블플레이가 됐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외야로 날아가는 날카로운 타구가 나왔지만 너무 잘 맞은 탓에 중견수 라일리 그린에게 잡혔다.

최지만은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 쪽으로 빠지는 공을 잘 고르며 볼넷으로 나갔다. 최지만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간 탬파베이는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데이빗 페랄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최지만은 네번째 타석을 맞지 못했다.
탬파베이가 2-3으로 따라간 가운데 6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디트로이트의 왼손 불펜투수 앤드류 차핀과 승부하기 위해 최지만 대신 이삭 파레디스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코리 클루버가 6이닝 동안 3실점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2-3으로 뒤진 8회초 로우의 2타점 3루타와 6회초 최지만의 대타로 나섰던 파레디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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