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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5개 사이버대 위탁교육 협약…장학혜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6 13:36

수정 2022.08.06 13:36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공무원-시민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수업료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7월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김포시 소속 임직원(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포함)이 해당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등록금 50% 감면혜택을 받으며, 김포시민이 입학할 경우에는 매학기 등록금 3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2학기)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5학기)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 20% 감면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자기계발 지원과 교육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협약에 나선 3개 사이버대학교는 2000년~2003년 개교해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 공인 및 학교 인증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수준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 장학과 군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이 학비 부담이 적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민선8기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 구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시점에 공직자와 시민에게 온라인으로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필요한 직원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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