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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9도·인천 28도…소나기에 수도권 무더위 한풀 꺾여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토요일인 6일 비가 내리며 수도권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중구 을지로1가)의 낮 기온은 28.8도로 전날(5일) 31.7도 보다 3도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주요 도시의 기온은 △인천 27.8도 △춘천 31.7도 △강릉 31.5도 △대전 33도 △대구 34.9도 △전주 32.6도 △광주 32.7도 △부산 30.7도 △제주 33.1도다. 낮 최고기온 또한 전날보다 다소 낮은 28~33도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에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지역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북권 5~60㎜이다. 강원영동과 경남권, 제주도 등은 5~40㎜다.


낮 동안 쌓인 열이 밤사이 해소되지 않아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서울은 지난달 26일 이후 11일째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대기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