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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기지역 주요 피서지 '북적'

6일 경기 가평군 북면 용소계곡은 무더위를 식히러 온 피서객들로 가득했다. ⓒ 뉴스1 양희문 기자
6일 경기 가평군 북면 용소계곡은 무더위를 식히러 온 피서객들로 가득했다. ⓒ 뉴스1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주말인 6일 경기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내 주요 관광지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양평, 여주, 안성, 평택, 가평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도내 나머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역별 기온은 오후 3시 기준 수원 31.7도, 이천 31.5도, 양평 31.1도, 동두천 29도, 파주 28.6도 등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도내 피서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계곡 명소로 알려진 가평군 용소계곡은 이른 아침부터 폭염을 피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장난을 치고, 손수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즐겼다.

계곡 인근 식당가에는 피서객들이 닭백숙을 먹으며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날렸다.

포천시 백운계곡도 가족, 연인 등 많은 사람이 몰렸다. 이들은 폭염에 지친 몸을 계곡물에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연천군 한 캠핑장은 야영객들이 산바람을 맞으며 텐트 속에서 저마다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캠핑장 관계자는 “캠핑장 자리 20개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북한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경기북부 유명 카페 주변은 강바람을 쐬러 나온 행락객들로 붐볐다.

젊은이들은 카페나 영화관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