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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차기 위원장에 강민구 수성구갑 지역위원장

뉴스1

입력 2022.08.06 16:29

수정 2022.08.06 16:29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후보가 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A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며 연설을 하고 있다. 2022.8.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후보가 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A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며 연설을 하고 있다. 2022.8.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차기 위원장에 기호 2번 강민구 후보(수성구갑 지역위원장)가 선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A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강 후보를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 후보는 전국대의원 현장투표(50%)와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50%)를 합산한 투료에서 34.17%의 득표율을 기록해 기호 1번 김성태 후보, 기호 3번 김용락 후보, 기호 4번 권택흥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민주당 대구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미리 결정한 방침에 따라 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강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하나된 민주당, 더 큰 민주당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대구시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을 위해 대구시당의 문턱을 완벽하게 없애 드나들기 쉬운 대구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강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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