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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차기 위원장에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

뉴스1

입력 2022.08.06 17:19

수정 2022.08.06 17:19

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 후보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2022.8.6ⓒ 뉴스1
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 후보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2022.8.6ⓒ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차기 위원장에 기호 3번 임미애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 후보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 후보는 전국대의원 현장투표(50%)와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50%)를 합산한 투표에서 67.45%의 득표율을 기록해 기호 1번 장세호 후보(32.51%)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도민에게 믿음 주고 신뢰 받는 유능한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선거구제 혹은 석패율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국민들의 정치 의사를 잘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과 더불어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임 당선인은 제5·6대 의성군의회 의원,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지난 지방선거에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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